무더웠던 여름도 서서히 물러가고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는 즈음에 회원 여러분들과 암 연구자분들의 연구 또한 풍성한 수확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2017년 제22차 추계 암학회 심포지엄은 "Translating Discovery into Cancer Cure"라는 주제 하에, 11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추계암학회 Plenary 연자는 항암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분자학적 표지자를 스크리닝 하는 high-throughput drug sensitivity creen에 정통한 영국 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에서 Translational Cancer Genomics laboratory의 리더인 Mathew Garnett 박사를 초청하였습니다.

또 한 명의 Plenary 연자로는 cell cycle machinery가 어떻게 정상과 암세포에서 작동하는지 마우스, 사람 환자, systems biology, roteomics 등을 총체적으로 이용하여 규명하고, Weinberg lab에서부터 Cdk1, Cdk2, cyclin D, cyclin E 등등의 knock out mouse의 연구로 유명한 미국 Harvard 대학 및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Peter Sicinski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을 것입니다.

심포지엄으로는 암 연구자들의 최근 관심을 반영하여 9개의 기초 및 임상 관련 Session을 준비하였고,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청하였습니다.

환자 진료와 연구에 바쁘신 중에라도 참석하시어 풍성하게 준비한 학술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 8

대한암학회   회 장   최 은 경
이사장   김 열 홍
학술위원장   김 태 유